1. 직접적으로 쓰든가 간접적으로 쓰든가 어쨌든 많이 언급하는 '영화'.
-소설 1권과 고독한 숨바꼭질의 가사 중 한 부분인 '이야기의 시작. 열리는 막.' 이 있다.
여기에서 '막' 은 주로 우리가 커텐막이라고 부르는 것에 속한다. 그리고 막은 영화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10년 전 E키네들은 '영화'를 만들고 나서 죽고 중상을 입었다.
오역일지는 모르겠는데 RE:부재착신에서도 한 가사가 '에필로그는 살짝(여기가 맞는지 필자도 의문이다) 전해, 커텐콜을' 이거다.
'커텐콜' 은 영화의 한 부분이 끝났다든지 아예 영화 한 편이 끝났을 때 커텐을 내리는 것을 보고 말하는 것이다...
2. 고독한 숨바꼭질에서 언급하는 '너'.
-'더러운 흙탕물에 비친 너의 얼굴' 이라는 가사가 고독한 숨바꼭질에 있다.
의문이라는 것은 '너' 가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이다.
A야와 엮인다는 이유로 C타를 들 수도 있고, A야에게 가짜가 있다는 가정하에 A야의 가짜로 들 수도 있고, A야를 연기했다는 이유로 B카를 들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발상으로 A야 자기자신을 들 수도 있다(자신 2인칭화랄까).
그리고 중간에 또 '알리는 바늘, 너의 눈을 빼앗아' 라는 가사가 또 있다.
바로 그 다음에 나오는 가사가 '1203' 이다. 1203은 새벽 3시로 필자는 추정하고, 새벽 3시는 나홀로 숨바꼭질을 가장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라 알려져있다.
그러면 '알리는 바늘' 은 A야가 나홀로 숨바꼭질을 한다고 전하는 시계... 정도로 추측하고, '너의 눈을 빼앗아' 같은 경우에는 또 '너' 가 걸린다.
눈을 빼앗다...
3. 고독한 숨바꼭질에서 언급하는 '120'.
-'120의 아무것도 아니야 웃는 네가 흘러 보내' 라고 고독한 숨바꼭질에 나오는데, '키미'(너)에 대한 문제는 2. 에서 말했으니 내버려두고, 주목할 점은 '120' 이다.
필자는 180도로 돌아가있는 흑안 A야를 보고 처음에는 각도를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의미 없는 말이다.
그렇게 그냥 의문으로 놔두다가(지금도 의문이지만) 어떤 사람이 쓴 추측을 읽으면서 일리있다고 생각한 주장이 있다.
바로 120 이 적힌 투명한 종이(120만 불투명)를 세로로 뒤집어주면 150 이 나온다는 것이다.
종서프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150 을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를 것이다.
바로 150P(원하프)이다.
원하프님은 종서프로에서 주범이라고 언급이 되었다(처음에 필자는 작곡가가 작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불편해했다).
그러면 설마 2. 에서 의문을 가졌던 '너' 는 주범인 원하프님...
4. 주범이라 언급이 된 '150P'님.
-3. 에서 말했던 것처럼 원하프님은 주범이라 언급되었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들었는데 원하프님이 이런 식으로 말씀했다고 한다.
[주범이 있다는 것은 곧 공범도 있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말씀한 거로 보아 원하프님 외의 다른 종서프로에 참여하시는 분들, 아니면 직접 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몇 명이 공범이란 뜻이다(몇 명이든 상관없다).
그러면 고독한 숨바꼭질에서 '120의 아무것도 아니야 웃는 네가 흘러 보내' 에서 나오는 '너' 라든지 흑안 A야는 원하프님과 공범...
5. 고독한 숨바꼭질과 완전범죄 러브레터의 PV에서 나오는 '도시의 노을 진 하늘'.
-고독한 숨바꼭질의 마지막에서 '츠기와 키미가 오니노 방 닷-토' 하면서 주황색 하늘(노을)과 검은 건물들(도시)의 장면이 나오고, 완전범죄 러브레터의, IA가 노래를 열심히 부르기 전에 반주에서 그 똑같은 장면이 나온다.
아직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필자도 모르겠다(어떤 사람은 '평범한 일상'을 상징하는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종언의 서표에서는 '도시의 노을 진 하늘'의 장면 자주 언급된다.
호러 미스테리물이라 분위기 잡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다.
만약에 정말도 분위기를 위해서 해놓은 것이라면 스스로 안습...
6. 검은 색 바탕이었다가 갑자기 깨져서 밝은 하얀색 배경으로 바뀌는 장면.
-재래 히어로즈와 종언의 서표에서 언급된 장면이다.
재래 히어로즈에서 A야가 C타를, B코가 D네를 정신차리게(...?) 만드는 것 같은 장면과 종언의 서표에서 C타가 A야의, D네가 B코의 손을 잡아주고 난 다음에 나타나는 장면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혹시 종언 게임에서 벗어나는 장면은 아닐까...
7. A야가 자주 교복의 단추를 푼다.
-공식 설정에서는 A야는 단정하게 넥타이를 집어넣은 검은색 카디건에 단추를 꼭 닫은 마이 차림이다.
그런데 작중에(고독한 숨바꼭질, 재래 히어로즈, 종언의 서표, 패배자 지상주의) 단추를 자꾸 푼다.
작화 당담분들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 자주 나타나는 부분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렇게 단추를 푼 부분에서 팬들이 보기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다(그니까 니가 계속 여우로 의심받는 거야).
특히 재래 히어로즈.
'괴로운 혼자의 너머로' 할 때의 의미모를 무표정이라든지 '헤이본 히로 코코카라 혼키' 할 때 어떤 책을 찢는 모습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