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착신에서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처음 시작은 C타의 말버릇, "혼토니 쇼우가나이나 A야와." 로 시작!!!!!!!! 아 그리고 보니까 고독한 숨바꼭질은 A야의 말버릇 "츠마라나이"로 시작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부재착신이야기로 가서, 그 이야기는 종서덕이라면 모두 알거에요.
C타네 집에 A야를 포함한 여러명의 클래스메이트들이 와서 같이 놀고 있다가 어떤 애가 C타가 엄청나게 애정하는 토끼인형을 찾은거에요.
C타는 인생의 실수라면서(...) 충격멘붕하는데 갑자기 A야가 와서
".........소노 누이구리미 보쿠노 다카라"(그 봉제인형 내거니까) 하고 다시
"........누이구루미.........보쿠노 다카라........카에시테......."(봉제인형 내거니까 돌려줘) 이렇게 귀욥게 말하고ㅠㅠㅠㅠㅠㅠ
(덤으로 C타는 A야가 자신을 도와준것에대해 겹으로 충격멘붕하고)
나중에 C타랑 A야랑 단둘이 남았을때 A야가 아무말 없다가 C타를 보면서
"아노사, 이츠모 아리가토우"(있잖아 언제나 고마워)
라고 말해서
C타는 안심이라기 보다는 (역시)더욱 얀데레스러운 오해를 하고(A야는 내가 도와준것의 보답으로 나를 도와준거야. 아니 틀려. A야가 나를 도와준거는 자신을 위해서야. 내가 반 안에서 위험해지면 누가 A야를 도와줘.)
더욱 A야를 열심히(?) 보살펴줘야겠다고 결심하고요.
일단 C타는 처음에는 A야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걸려서 남에게 뭐
"A야는 사실 엄청나게 기뻐했어요." 라든지 "A야는 단지 부끄러워하는것 뿐이니까"
하면서 자신이 히어로가 된듯이 행동하다가
고등학교올라와서 자신도 모르게 얀데레스러운 A야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생겼다고 하죠.(A야가 '토끼......였었지?'라고 말한다든가 어떤 이야기를 B코한테 먼저이야기했다고 말했더니 마구 표정이 바뀌면서.....ㄷㄷㄷ) 그런데 C타는 자신이 A야를 돕고있다고 합리화......... 그냥 고백해 호모야.(좋으니까 까는거에요. 아, 최애는 A야구요)
네 공식이에요. 엄연한 공식.
심지어 C타의 학생증에는 'A야가 정말로 좋아!'라는 문구가 적혀있다는 공식설정이있다고 들었어요.(그 내용이 공식첫앨범에 실려있어ㅠㅠㅠㅠㅠㅠㅠ)
아 이상한 내용으로 흘러가네.;;
아 그리고 다시 콧쿠리상하자고 A야가 제안(??)했을때 독백을 봤는데, '이 말(이야기라고 했나?)도 이미 여러번했던 말인것 같다'(죄송해요 번역을 잘 못해요)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컨티뉴하시겠습니까? YES/NO' 라고 있던데...........
흠흠;; 고독한 숨바꼭질로 가서..........
A야가 "츠마라나이"(지루해)라고 말하면서 시작.......(A야의 정체성)
그러다가는 (C타의) 시선을 느끼고는 "마타카........."(또인가)하는 우리 귀여운 A야가 나옵니다.(코믹스를 먼저 봐서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았어요)(코믹스의 치카라)
다시 츠마라나이를 생각하면서 '이 세상이며 이 일상이며 정말로 지루해.....이 지루한 세상을 부디 부셔주지않을래...'(<<부탁임. 그러고 싶다라는게 아니고 부탁하는 거임. 부셔달라고) 라고 정말로 사이코스러운 독백을 합니다. (여기를 한정으로 모두 A야의 다크다크에 모두 멘붕했다고.)(재래히어로즈만 보고 모두 A야가 그래도 순진한줄 암.)(여기 또 한표)(코믹스가 더 심각함. 표정이며...)
그렇게 계속읽다가 그토록 기다렸던 (곧 죽을) A야네 클래스메이트가 등장합니다~!!
등장해놓고 마구 A야한테 "변한것 없이 불만있는것 같네(어둡네~ 인가?)~" 그러고....(코믹스에서 A야의 생각, '나 이녀석 싫어하는데'는 안 나온 것 같아서 지못미)
그래서 A야가 좋은 타이밍을 잡아서 "그게, B코의 가짜가 나타났다고 해." 라는 식으로 소문을 퍼트릴 준비를 하면서 클래스메이트가 흥분한(?) 반응을 보이자 "역시 그만두자...... 아까 얘기는 없던거로....." 귀엽고 상큼한 연기를 해내고 클래스메이트가 그래도 얘기해달라고 잡으니까.........
'-호우라'...................................헐 이렇게 상큼하고 귀엽고 멋지고 매력적이고............(닥쳐)
그래서 상세한 얘기를 해주고 그 소문이 생각보다 빨리퍼져서 흐뭇해하고....(엄마미소)
여기에서 또 반했다. 그 뭐지 그부분. 같은반 여자애들이 그 소문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어느쪽이 가짜일까나" 하는 말이 나오자 '쿠큭' 하고 속으로 웃는거어.........////// 역시 A야는 사이코성이 좋아. 그런데 진정한, A야를 보는 재미는 뭐냐면 초딩 A야랑 고딩(현재) A야랑 비교하는거.................
그러다가 '야아'하면서 구교사 음악실 입장.(이뻤다)
그러다 B코랑 말싸움을 하고.........(그렇다기보다는 일방적인 B코의 공격이었는데 사실상 A야는 상처를 젼혀 안 받고 오히려 B코가 더.....)(...)(결혼해라결혼해라)
코믹스의 묘사를 봐서는 B코가 A야 멱살을(...??) 잡은 것 같은데......
왠지 그 부분에서 A야는 B코의 다혈질 복흑성을 잘 받아내는 방법을 잘 아는것 같지 않나요?? 태평하니...
그러다가 C타랑 D네까지 모이게 되서(처음부터 있었잖아)........ A야 왈 '시선을 느껴'
어쨋든 그게 종언의 서랑 종언의 서표 짓 같다고(네?) 다시 콧쿠리상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런데 그 언저리(???) 부분 묘사를 보면 10년전 노트를 발견했을때 우리우리 A야 아주 흥분을 했다네요........사이코.
그래서 콧쿠리상을 진행하는데 B코가 "그렇다면, 어제 A야의 저녁밥은 고기였다?" 라고 물어서 A야 왈 "뭐야 그거" 그리고 B코가 "그치만 갑자기 물어보라고 해도.."래고.....
우리 A야 어제 저녁밥이 햄버그였대요.
그런데 코믹스의 묘사를 보면 A야가 '꽤뚤어보이는것 같아서 기분나빠'라고 생각했는데 소설에서 나왔나??????? 독백을 잘 안보는 스타일이라...
아 한 파트만 이렇게 길게 설명하면 어쩌다 스압되어버릴텐데...;;;;
그래서 좀 건너뛰도록하겠습니다. 코믹스에서 제대로 묘사가 안된거 중심으로 말하겠습니다.